‘정숙한 세일즈’의 ‘방판 씨스터즈’가 해체 위기에 처했다.
종선이 전과자란 사실을 알고도 남들처럼 따가운 시선을 보내기보단 “누구나 짊어진 짐이 있다”며 자신에게 힘을 주고 위로했던 금희를 더 이상 속일 수는 없었다.
사실 금희는 ‘방판 씨스터즈’를 만난 게 인생 최고의 복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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