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앞으로 시행할 보수 정책에 벌써 저항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뉴욕주 등의 민주당 주지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낙태권, 환경, 총기, 이민 등 분야에서 보수 정책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대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우리가 캘리포니아에서 소중하게 여기는 자유가 공격받고 있으며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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