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승으로 고프는 WTA 투어 역대 최대 규모인 상금 480만5천달러(약 67억2천만원)를 받았다.
지난해 US오픈 정상에 올랐던 고프는 이날 정친원을 상대로 3세트 게임 스코어 4-5로 끌려가다가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5-5를 만들어 위기를 넘겼다.
고프는 또 자신의 WTA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 전적 9승 1패로 결승전에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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