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정協, 절반의 기대 속 내일 출범…전공의 참여 '촉각'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절반의 기대 속에 11일 출범한다.
야당과 다수의 의사 단체가 선뜻 참여하지 않으면서 '반쪽짜리'로 개문발차(開門發車)하겠지만, 정부 여당의 대표자들이 총리·부총리급으로 격상됨에 따라 협의체의 실효성은 커졌다.
의료 공백 사태의 핵심 축인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입을 모아 탄핵을 외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거취에 따라 이들 '미래 의사'들의 참여 가능성도 다소나마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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