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인질 석방 협상을 더 이상 중재하지 않기로 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타르의 한 외교 소식통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 성실한 협상을 거부하는 한 중재를 계속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AFP에 전했다.
한 외교 소식통은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카타르가 지난달 말 중재 중단과 하마스 추방을 결정한 뒤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알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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