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입국 이튿날인 9일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의 첫 훈련을 통해 현지 그라운드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중일 감독은 "톈무 야구장이 인조 잔디로 바뀌었다"며 "고척스카이돔보다는 잔디 길이가 길다.고척은 타구가 빠른데 여기는 덜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구 대표팀은 10일 톈무야구장에서 웨이취안 드래곤스와 마지막 연습 경기를 치른 뒤 13일 대만과의 첫 조별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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