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인질 석방 협상을 더 이상 중재하지 않기로 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타르는 또 자국 수도 도하에 있는 하마스 정치국 사무소가 "더 이상 목적에 맞지 않는다"며 사실상 철수를 요구했다.
앞서 미국은 하마스가 협상안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카타르에 하마스 추방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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