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른바 '최대 압박' 정책은 이미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실패했다며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전략담당 부통령은 이날 "자신이 시작한 최대 압박 정책으로 인해 이란의 우라늄 농축도가 3.5%에서 60%로 높아진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라며 "트럼프는 과거 잘못된 정책을 답습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곧바로 원유 수출을 틀어막는 등 '최대 압박 2.0' 정책을 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