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공연장을 찾아주신 분들도 있겠지만 '현생'을 사느라 우릴 잠시 잊었던 분들도 이번 공연을 기회로 다시, 많이 찾아와주신 것 같더라고요."(김준수) 현실에 치여 과거를 잊고 살았더라도 공연장 안 모든 이들의 '아이덴티티(IDENTITY)'는 지워지지 않았다.
이번 공연은 팬들에게도 의미 깊은 자리였다.
김재중은 "눈물 흘리는 여러분을 보면서도 속으로는 미소 짓고 있었다.그립고, 슬프고, 외로워도 결국 지금 같이 있지 않나.지금 함께하는 순간을 감상을 느낀다는 감정이었다.눈물 짓는 여러분을 보며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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