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오후 보령댐 광역 상수도 밸브 파손으로 인해 충남 서산, 당진, 태안, 홍성지역 집단 단수사태로 33만 여명이 큰 불편과 고통을 겪었다.
A씨는 "준비를 못 한 상황에서 갑자기 물이 끊겨버리니 속수무책"이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눠준 생수를 사용해 임시방편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특히 화장실 물이 내려가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 전체가 한순간에 멈춰버린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광역상수도를 막아 복구 작업에 나서면서 홍성가압장을 거쳐 수돗물을 공급받는 서산·당진·태안·홍성 상당수 지역에 8일부터 순차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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