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던 수원FC는 1, 2차전 합계 3-2로 KSPO를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다.
골대 정면 최유정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골대 구석으로 향했는데 골 라인을 지키고 서 있던 심서연이 극적인 헤더로 걷어냈다.
수원FC의 심서연은 선수 생활 마지막 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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