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 감독은 4-3-3에서 3-4-3으로 전술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8경기 동안 무승이었지만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했다.득점만 터지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라며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다.내년 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마지막 경기가 남았지만 잘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김 감독이 프로 리그에서 감독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김 감독은 U20 대표팀을 이끌고 U20 월드컵 4강에 오르는 성과를 내기는 했지만, 프로 무대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우려도 따랐다.그러나 김 감독은 지난 시즌 강등권에 있던 수원FC를 상위 스플릿에 안착시키며 실력을 입증했고, 구단 역사상 최다 승점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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