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트랜시스가 한 달여 간 이어졌던 파업을 9일 종료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6월부터 총 15차례에 걸쳐 노사가 임단협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노조가 지난달 초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 현대차와 비슷한 기본급 15만9천800원 인상과 작년 매출액의 2%에 달하는 성과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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