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빈과 연관된 살인사건은 세 개다.모든 인물을 의심하게 만드는‘이친자’의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풀가동시키며,사건 관련 인물들을 향한 의혹을 키웠다.
하빈은 엄마를 협박한 가출팸을 찾아내기 위해 계획적으로 송민아에게 접근했다.그리고 민아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현장에는 시체 없이2리터가 넘는 혈흔이 남아 있었고,누군가 시체를 묻으려고 했던 구덩이도 발견됐다.민아의 목을 조르는 박준태(유의태 분)선생님의 과거 회상 장면과 사건현장 근처에서 하빈을 자동차로 쳤던 사람이 준태의 아빠 정두철(유오성 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시청자들은 두철과 준태 부자를 향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사라진 민아의 시체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선 두 개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려 도주 중이던 영민은 폐건물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영민의 시체에 남은 범행 도구는 두 가지로 밝혀졌다.영민의 무릎을 찌른 사람은 하빈이고,진범은 영민의 목에 찢기듯이 상처를 남긴 사람이다.영민이 죽기 전 만났던 사람들은 하빈 말고도 준태와 성희가 있었다.또 두철 역시 사건 현장에 있었으며,하빈이 영민의 시체 앞에 있는 모습을 봤다고 했다.이런 가운데 영민이 죽기 전 끝까지 챙겼던 돈가방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의문을 남겨,영민을 죽인 진범과 함께 밝혀질 떡밥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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