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인자’에 등극한 장유빈(22)이 2024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 3라운드에서도 공동 선두를 지키며 전관왕 싹쓸이에 한걸음만 남겨놨다.
3라운드까지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이대한(34)과 공동 선두를 이루고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시드를 지키지 못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보는 등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던 그는 올해 19개 대회에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준우승, 지난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공동 4위 등 제네시스 포인트 38위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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