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에서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 대상을 찾던 남녀 4인조를 맞닥뜨린 것.
인천서 교통사고에 흉기까지 휘두르다 차 버리고 도주 4인조로 범행을 저지른 건 31세 동갑내기 남성 오태환, 이성준, 윤용필과 이성준의 연인 심혜숙(21) 이었다.
트렁크 속 삽·끈·버선 발견…경찰 추궁에 "양평 범인" 자백 경찰은 오태환과 심혜숙을 잡았을 때만 해도 양평 일가족 생매장 사건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들이 범죄에 이용했던 로얄프린스 트렁크에서 흙 묻은 삽 두 자루와 끈 그리고 버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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