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수원FC위민이 정규리그 우승팀 화천 KSPO를 꺾고 14년 만에 WK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5일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던 수원FC는 1, 2차전 합계 3-2로 KSPO를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다.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강채림이 문전으로 컷백을 찔러 넣었고, 쇄도한 전은하가 오른발로 골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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