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건물 외벽을 타고 연구실에 침입해 8년 동안 200여만 원을 훔친 60대 노숙인이 검찰의 선처로 풀려나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8일 김모(67)씨에 대해 구속을 취소하고 취업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김 씨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실종 선고를 취소하고, 법원에서 이를 인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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