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차기 美 대사에 '팔 서안 점령 지지' 강경 우파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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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차기 美 대사에 '팔 서안 점령 지지' 강경 우파 임명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차기 미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로 강경 우파 성향의 학자 겸 외교관 야히엘 레이터를 임명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0여년 전 미국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해온 레이터는 요르단강 서안 영토에서 이스라엘이 궁극적인 '주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레이터가 과거 미국 정부에 의해 테러 조직으로 지정된 적이 있는 이스라엘 극우 단체 '유대인 방어 연맹'의 회원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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