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장기업 순이익이 자동차 업계를 비롯한 제조업 부진과 여름철 엔화 강세 등으로 4년 만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수송용 기기 분야 순익이 작년 동기 대비 33.7%나 줄어드는 등 제조업이 비제조업보다 순익 감소 폭이 컸다고 전했다.
세계 신차 판매량 1위 업체인 도요타를 비롯해 혼다, 닛산, 마쓰다, 미쓰비시자동차 등 일본 주요 자동차 기업 순익은 대부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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