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백악관으로 귀환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불법체류자 추방' 공약을 당선 후에 재차 강조함에 따라 이웃나라 캐나다가 긴장하고 있다.
이곳은 총 길이 8천891km인 미국-캐나다 국경에 설치된 비정규 국경통로 중에서 한때 가장 붐비던 곳으로, 총 10만명 이상이 록섬 로드를 거쳐 캐나다에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2004년 STCA가 체결되기 전까지 캐나다는 모든 입국 지점에서 난민심사를 해서 입국허용 여부를 결정해야만 했으나, STCA 체결 후로는 양국 중 난민이 먼저 도착한 나라에서 난민심사 신청을 받도록 해 부담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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