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사랑니를 발치하고 "끝난 사랑은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겁에 질린 채 사랑니를 뽑은 안재현은 이후 기진맥진한 표정으로 몸을 일으킨 뒤 의사에게 "빼고 난 사랑니는 어떻게 처리하냐"고 질문했다.
의사는 "의료 폐기물로 처리하는데 혹시 보관하고 싶으신 거냐"고 물었고 안재현은 고개를 저으며 "끝난 사랑은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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