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엔 "아이들과 현장 학습 간다"…아버지 묘소로 와 범행 A는 딸이 다니는 고등학교와 아들의 중학교에 "아이들과 함께 현장학습 간다"며 허락을 받아낸 뒤 8월 26일(토) 자신이 타고 다니던 1톤 트럭 편으로 산청을 떠나 남해와 부산을 거쳐 27일 밤늦은 시간, 아버지 묘소가 있는 김해시 생림면의 한 야산에 왔다.
차 블랙박스에 "여행 데려와서 고마워요, 은혜 보답하겠다" "제발 살려달라" 아들 목소리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A가 얼마나 악랄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트럭 블랙박스에 담긴 아들 목소리를 들려줬다.
중학생 아들은 생전 처음 가족 여행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아버지, 같이 여행을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나중에 커서 보답할게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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