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州)정부의 11·5 대선 개표 현황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캘리포니아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의 득표율은 57.5%,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39.8%를 기록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주민 발의로 '특정 마약 및 절도 범죄에 대한 중범죄 적용 허용 및 형량 증가' 법안이 투표에 부쳐졌고, 현재 70.1%의 찬성표를 받아 통과가 확실시된다.
이 법안은 캘리포니아주가 2014년 마약 및 재산 범죄를 중범죄에서 경범죄로 분류한 조처를 일부 되돌리는 것으로, 주요 도시에서 950달러 이하의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피해가 극심해진 소매업체 점주 등이 나서서 발의한 법안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