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정관장과 원정 대결에서 롱랠리 끝에 이길 수 있었던 건 피 말리는 4세트 듀스 접전 승리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첫 세트를 25-12로 손쉽게 따낸 현대건설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다.
3세트를 25-22로 가져오며 원정 승리를 눈앞에 뒀던 현대건설은 4세트에 정관장과 듀스에 접어들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 끝에 세트를 39-37로 가져오며 3-1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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