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닌텐도, ‘레거시 IP 파워’로 주가 방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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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닌텐도, ‘레거시 IP 파워’로 주가 방어할까

일본 게임기·소프트웨어 기업 닌텐도가 최근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비교적 탄탄한 주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마리오카트8 디럭스’는 출시된 지 7년이 지났는데도 2025회계연도 반기에만 231만장이 판매됐다”며 “스위치2 출시 지연에도 퍼스트 파티(게임 하드웨어 제조사가 직접 제작한 게임) IP 판매 호조로 주가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닌텐도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4% 감소한 1조 2800억엔, 영업이익은 31.9% 줄어든 3600억엔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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