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에 체류 중인 수재민들에게 의류와 가방을 선물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애민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당과 국가의 혜택 속에 수도 평양에 체류하고 있는 수해 지역 인민들에게 자애로운 사랑의 손길이 끝없이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보도로 미뤄 지난달에도 수재민들에 대한 대규모 의류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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