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세계 4위 왕이디 벽에 막혀 4강행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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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세계 4위 왕이디 벽에 막혀 4강행 '무산'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준결승 길목에서 중국의 강호 왕이디의 벽에 막혔다.

세계랭킹 11위 신유빈은 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4위 왕이디에 0-3(8-11 7-11 8-11)으로 패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천적' 왕이디를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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