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로마지방법원 이민전담재판부는 이탈리아가 알바니아로 이송한 첫 이주민 그룹의 구금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탈리아가 지난해 11월 알바니아와 맺은 이주민 협정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자국 해역에서 구조한 이주민 가운데 안전 국가 출신만 알바니아로 보낼 수 있다.
첫 시도부터 난관에 부닥친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 21일 안전 국가 대상을 기존의 22개국에서 19개국으로 축소한 뒤 이를 총리령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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