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2019년 화재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으로 8일(현지시간)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팀은 성당 재개관을 한 달 앞둔 이날 오전 북쪽 종탑의 종 8개를 시범 타종했다.
이 불로 93m 높이의 첨탑이 무너지고 목조 지붕이 대부분 소실됐고 북쪽 종탑 일부도 불타 복원 작업을 거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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