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은 고민 끝에 KT 이적을 선택했다.
허경민은 2010년대 중반부터 KBO리그를 지배한 '두산 왕조'의 개국 공신이었다.
2024 시즌 7홈런을 쏘아 올리며 장타력을 입증한 박준영의 3루 이동, 내년 7월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유망주 안재석의 유격수 기용 등 옵션이 있기는 하지만 허경민의 공백이 너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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