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중인 항공기에서 승무원 비상구 좌석에 앉겠다며 난동을 부린 외국인이 승무원들에 의해 제압당해 경찰로 인계됐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8일 대한항공(003490)에 따르면 전날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4시 4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KE658편에서 외국인 남성 승객 A씨가 난동을 부렸다가 승무원 및 승객들에 의해 제압당했다.
A 씨는 항공기 운항 중 비상구 인근 승무원 전용 좌석에 무단으로 착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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