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시술을 제공받고 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맹경재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구속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박향철 부장검사)는 8일 맹 전 청장을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검찰은 맹 전 청장이 바이오 기업을 가장한 무허가 업체로부터 3번에 걸쳐 약 5000만원 상당 세포치료제 시술을 무상으로 받고 이 업체가를 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한 ‘글로벌 특구’ 참여 기업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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