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공항에서 위탁 수하물을 부치는 이동식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보안 구역에 몰래 들어간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위탁 수하물을 부치는 이동식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보안 구역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승객들이 여행용 가방 등을 직접 부치는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 카운터 인근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지하까지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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