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에 도전하는 '일반인' 정성조가 맹활약한 코스모가 연세대와 고려대 등 엘리트팀을 연파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한 3대3 대회에서 우승했다.
16-16으로 팽팽했던 경기 종료 10초 전 정성조가 대학 무대 최고 높이로 평가받는 연세대 센터 강지훈 위로 던진 플로터가 림을 갈랐다.
남자 농구대표팀을 이끄는 안준호 감독이 시상자로 나서 두 경기 연속으로 결승 골을 성공한 정성조에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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