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집권] 필리핀, 강달러 수혜 기대…재외노동자 1천만명 본국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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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필리핀, 강달러 수혜 기대…재외노동자 1천만명 본국 송금

해외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전체 인구의 약 10분의 1에 이르는 필리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필리핀 경제 장관이 전망했다.

해외에서 일하는 필리핀 노동자는 필리핀 전체 국민(2020년 인구조사 기준 1억900만 명)의 약 10분의 1인 약 1천만명에 이르며, 이들의 본국 송금은 필리핀에 수출 다음 2번째로 큰 외환 수입원이다.

발리사칸 장관은 필리핀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미국과의 강력한 관계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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