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고흥군 관내 유자 농가에 커피박 퇴비를 기부하고 있다./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8일 우리나라 굴지의 커피업체인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흥군 관내 유자 농가에 커피박 퇴비를 기부했다.
스타벅스는 고흥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해 '유자민트 티'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커피박 퇴비 420톤(20kg 2만1000포대)을 고흥군 유자 농가에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제품개발과 농가와의 상생에 도움이 되는 기부를 실천해 주신 스타벅스 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 코리아와의 상생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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