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공직자인 내 휴대전화, 집사람이 보면 죄짓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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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공직자인 내 휴대전화, 집사람이 보면 죄짓는 거냐"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1년 국민의힘 입당 직후 휴대전화로 온 지지자 문자에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신 답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우리 집사람은 공직자가 아니고 저는 공직자인데, 집사람이 제 휴대전화를 보면 죄를 짓는 것이냐"고 말했다.

박 의원이 '수사가 언론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창원지검 수사 진척 상황을 비판하자 "저도 수사를 많이 해봤지만, 언론을 따라가서 수사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휴대전화를 교체하기 전 압수수색해야 한다는 말에는 "수사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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