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취소해주세요"…`화천 토막살인범` 女 흉내내 경찰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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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취소해주세요"…`화천 토막살인범` 女 흉내내 경찰과 통화

동료 여성 군무원을 살인하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현역 육군 장교 A(38)씨가 피해자를 찾는 미귀가 신고에 여성 목소리를 흉내내며 경찰과 통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자를 확인한 B씨 어머니는 같은 날 오전 8시 40분쯤 112에 ‘B씨가 귀가하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A씨가 법원에 ‘신상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한다면 A씨 신상공개 여부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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