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모습 사이코 같다”…순천 여고생 살해 후 입꼬리 올린 30대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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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 사이코 같다”…순천 여고생 살해 후 입꼬리 올린 30대 ‘소름’.

박 씨는 지난 26일 0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 길거리에서 귀가하던 고등학생 A 양(17)을 살해한 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CCTV 속 박 씨는 A 양을 800m가량 뒤쫓아 거리를 점점 좁히더니 순식간에 달려들었다.

A 양이 주저앉아 몸부림을 쳤지만, 박 씨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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