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자신이 소신 있게 지적했던 지난 7월 이후로도 대한축구협회가 변하지 않았다면서 대한축구협회가 해야 할 일은 문제를 확실하게 매듭지어 많은 사람들에게 잃은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 축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위치한 W1컨벤션에서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있는 JS 파운데이션 주관 '따듯한 사랑의 나눔 - 제13회 JS 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박 이사장은 "내가 무슨 역할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결국 협회도 행정을 하는 곳이고, 그 행정을 잘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그런 사람들을 잘 매니징(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결국 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누가 됐든, 어떤 사람이 됐든 결국 중요한 것은 그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과 정직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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