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의 메가톤급 계약 소식이 전해진 시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단은 대만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해 있었다.
엄상백 계약이 발표되기 전부터 대표팀 선수단 사이에서는 '엄상백 한화행' 소문이 돌았다.
불과 하루 전까지 함께 유니폼을 입고 훈련했던 엄상백의 계약 소식은 대표팀 선수단에서도 가장 큰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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