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069960), 현대그린푸드(453340), 한섬(020000)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4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비율(PBR) 목표를 제시하고 △반기 배당 실시 등 현금 배당을 확대하며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향후 3년간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주주환원을 확대해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제고하자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 4곳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했다"며 "반기 배당 실시와 자사주 소각과 같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그룹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책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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