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국민의힘·비례) 광주시의원은 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공사가 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상무역에 처음으로 역명 병기 사업을 도입했지만, 표지판 낙서가 한 달 넘게 방치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상무역 글자 사이에 상노무현역이라고 낙서가 지난달부터 있었고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부적절한 낙서로 보인다는 시민 제보를 받았다"며 "광주 주요 역임에도 교통공사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첫 입찰에서는 상무역만 8천110만원(3년 기준)에 낙찰됐고, 두 번째 입찰에서 농성역이 5천98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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