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미생물 비료를 개발하는 오비클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오비클바이오는 자연 상태의 미생물을 분리하고 대량 배양해 벼 농사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곡물의 생장을 촉진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쌀 농업이 유발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비클바이오의 이택윤 대표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비료 산업은 농업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팁스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통해 전 세계 35억명이 주식으로 삼고 있는 쌀의 재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큰 폭으로 줄이고 아시아의 친환경 농업 전환을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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