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미 전북특별자치도의원(진보당·순창)은 8일 "전북 소방관의 한 끼 급식단가가 3천920원에 불과하다"며 "집단급식소 설치 등을 통해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소방안전교부세로 배분되는 예산은 담배 개별소비세 총액의 45%로, 25%는 소방공무원 인건비, 20%는 소방·안전시설 사업비로 사용된다.
오 의원은 "지자체에 배정된 교부세가 소방에 온전히 투입되지 않고 다른 사업에 배분되는 실정"이라며 "소방공무원들이 든든한 밥심으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식사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소방안전교부세를 제대로 집행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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