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말인 9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2차 장외집회를 열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대표는 8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가 본인 범죄혐의에 대한 법원의 형사 판결 선고를 1주일 앞두고 총동원령을 내렸다"며 "대한민국 건국 이래 특정인의 범죄혐의에 대한 법원의 유죄판결을 막기 위해 진영 전체에 총동원령을 내리는 이런 장면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도 유죄를 확신하고 있다"며 "만약 무죄가 날 거라고 예상했다면 이런 초유의 극단적인 총동원령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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