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총선에서 '여소야대' 상황을 맞은 일본 중의원(하원)의 여야 상임위원장 배분 등 큰 틀이 윤곽을 드러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중의원은 8일 회파(원내 교섭단체 격) 대표자 협의회를 열어 1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자민·공명 여당 10명, 입헌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7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전날 여야 제1당인 자민당과 입헌민주당의 국회대책위원장 회담에서는 여당 9명, 야당 8명으로 배분안을 정했으나 입헌민주당이 이날 법무위원장을 맡는 조건으로 여당에 위원장 자리 1개를 더 양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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