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2년간 재지정되면서 접경지인 구좌읍과 표선면 토지에 대해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토지거래량은 제주시 1만7039필지·1562만6000㎡, 서귀포시 1만128필지·1574만8000㎡이다.
올해 이뤄진 표선면 토지거래량은 984필지·369만1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47필지·169만3000㎡에 비해 필지는 3.9%, 면적에선 118.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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