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단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FA 투수 엄상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엄상백은 지난해 20경기 111⅔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3.63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고, 올 시즌 29경기 156⅔이닝 13승 10패 평균자책점 4.88의 성적을 올렸다.
또 엄상백은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첫번째로 생각하고 싶다.최종적인 목표는 우승이다.신축구장에서 불꽃이 화려하게 터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엄상백이라는 선수가 한화 이글스에 오게 됐다.많은 말은 필요 없을 것 같다.잘하겠다는 말씀만 드리겠다.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활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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